누구나 거역할 수 없는 죽음의 때가 온다는 사실, 즉 우리 모두가 인생이라는 여정의 끝에 당도하게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죽어가는 환자나, 치료자, 가족의 혹은 주변의 친구들은 나름대로 채워져야 할 욕구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소책자는 의료진 특히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의사들, 간호사들 그리고 원목 담당자들을 돕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목차
1. 죽음이라는 현실의 수용
2. 의사와 죽음을 앞둔 환자
3. 간호사와 죽음을 앞둔 환자
4. 말기적 병에 관한 대화
5. 환자와의 대화
6. 죽음을 앞둔 환자의 반응과 두려움
7. 가족들과의 대화
8. 사별
9. 유족을 돌보는 일